웃음한마당
신혼여행 - Honeymoon
 곽봉호
 2014-07-21 09:14:57  |   조회: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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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결혼식을 치른 한 쌍이 마침내 신혼을 즐길 유원지 호텔에 도착했다.

잔뜩 긴장해서 지칠 대로 지친 신부는 거창한 결혼식에 대한 못마땅함을 투덜대기 시작했다.
"얼빠진 짓이라고요. 아니 이 결혼식 때문에 우리집은 엄청난 돈이 축났지 뭐예요."

신랑이 그녀의 말을 가로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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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하고 잠자리로 들어와요. 본전을 톡톡히 뽑게 해줄 테니!"
2014-07-21 09:14:57
211.xxx.xxx.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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