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한마당
엉큼한 노인 - Old and Crooked
 곽봉호
 2014-01-08 07:54:57  |   조회: 1880
첨부파일 : -
47세의 여인이 주름 펴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아주 잘됐다.
여자는 신문판매대 남자에게
“내가 몇 살 돼 보여요?” 하고 물었다.
“서른 살쯤 돼 보이네요.”
“이런, 나 47세예요.”

이튿날 여자는 간이식당에 갔다.
주문을 하면서 젊은 남자 직원에게
“나 몇 살로 보여요?” 하고 물었다.
“서른다섯, 맞죠?”
“아뇨, 마흔일곱이에요.”

점심식사가 끝나자 그녀는 공원으로 걸어가 벤치에 앉았다.
잠시 후 아주 나이 많은 할아버지가 오더니 옆 벤치에 앉았다.
여자는 그를 보고 자기가 몇 살로 보이냐고 물었다.
“부인, 난 여자들의 바지 속으로 손을 밀어넣어보면 몇 살인지 알 수 있어요.”

여자는 잠시 주저하다가 그렇게 하라고 했다.
여자 바지 속에 손을 밀어넣은 엉큼한 노인이 말했다.
“47살이군!”

여자는 놀랐다.
“어떻게 그걸 알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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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당신 바로 뒤에 서 있었거든.”
2014-01-08 07:54:57
211.xxx.xxx.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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