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한마당
개팔자 - Dog's Lot
 곽봉호
 2014-01-07 06:13:44  |   조회: 1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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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에서 개 세 마리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난 우리 집 주인 신발을 씹어서 결딴내버렸어. 그래서 여기 오게 된 거야.”

한 마리가 이렇게 말하자 다른 개가 말을 이어갔다.
“난 우리 주인의 1000달러짜리 카펫에 오줌을 눴지 뭐야.”

그러자 세 번째 개가 말했다.
“우리 집 주인은 여자인데 집 청소를 할 때면 옷을 홀랑 벗는 거 있지.
엊그젠 뭔가를 집으려고 허리를 굽히는데 그 궁둥이가 어찌나 예쁜지
그만 거기 뛰어올라 일을 치렀지 뭐야.”

다른 두 마리가 물었다.
“그러니까 그 때문에 여기 오게 된 거로구나?”

세 번째 개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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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난 발톱을 깎으려고 온 거야.”
2014-01-07 06: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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