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증회(하나님의교회)대 피해자들의 세번째 충돌[퍼온글]
 유명해
 2003-07-17 22:47:42  |   조회: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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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 건물서 3차 시위...행인 및 상인들 불편 커 항의



▲10명의 시위 참가자들이 안증회 건물 건너편 인도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뉴스앤조이 이승균

하나님의교회 앞 3차 시위


서울 봉천동 안상홍증인회 하나님의교회(안증회·총회장 김주철) 건물 앞에서 벌써 3번째 전개되는 가두 시위로 인해 행인은 물론 인근 주민들까지 큰 불편을 겪는 등 시위 여파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

7월 5일 오전 11시 10명의 시위대는 안증회를 비난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으며, 관악경찰서 소속 경찰 1개 중대는 인도를 임시로 차단하고 시위대와 안증회 신도들의 물리적인 충돌을 원천 방지하는데 주력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인도를 지나는 행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인근 옷가게나 식당의 경우, 점심시간임에도 손님들이 전혀 들어오지 않는 것은 물론 단체 손님이 예약을 취소하는 사태가 빚어져 경찰과 시위대에 항의하는 사태도 벌어졌다.

한편 안증회 측은 경찰이 시위대를 에워싸고 있는 가운데, 일단 3명의 신도가 대표로 나와 시위대와 대화에 나섰으나 워낙 입장 차가 커 제대로 협상이 이뤄지지 못했다. 안증회 신도들은 "개인적인 가정문제로 공개적인 시위를 벌이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힌 데 반해 시위대는 "안증회로 인해 가정 파탄이 일어났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대화에 나섰던 안증회 한 신도는 "시위대의 부인들이 제기한 고소나 재산 가압류를 풀게 할 목적으로 시위를 하고 있다"고 말하고 "절대 그들의 요구를 들어줄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진용식 목사의 사주를 받은 것 아니냐"는 의문도 아울러 피력했다.

반면 시위대는 "가정 파탄이 일어나게 된 억울함을 호소하고 더 이상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위를 하고 있다"며 "고소 취하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날 시위는 집회 예정 시간을 1시간 30분 남겨 놓은 오후 5시 30분 시위대가 자진해산 하면서 마무리 됐다. 한편 앞으로 7월 12일과 13일 두 번의 집회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안증회 측이 집회중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놓고 있어, 이 결과에 따라 후속 집회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2003-07-17 22: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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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뉴스앤죠이 2003-07-17 22:45:52 220.xxx.xxx.197
법원, 안증회(하나님의교회) 집회중지 가처분 신청 기각 봉천동 4차 시위 못 막아... 12시부터 시위 예정 안상홍증인회 하나님의교회(안증회)가 예정된 피해자 모임의 4차 집회를 막기 위해 법원에 낸 집회중지 가처분 신청이 11일 오후 늦게 기각됐다.

유명해 2003-07-17 22:42:09 220.xxx.xxx.197
피해자 여러분 힘내십시오.

아내를 정신병원에 보낸 피해자의 증언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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