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모르겠다.
수천만명의 국민이 사랑하던
고 육영수 여사의 생가란다.
충북 옥천읍 교동리 소재.
유령이 나올것만 같다.
누가 안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
고을 沃川郡守님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
이런 초라한 모습을 알고나 있을까?
나는 아는바가 없다.
지나는 과객이 낡은 카메라로
사진을 찍다 보니
괜히 울화가 치민다 !
꼭꼭 처닫고 한발도 들어설수가 없다.
바람에 날린 기왓장이
널브러져 있는데
청솔모가 주인인양 꼬리를 휘졌고 다닌다.
청소년의 교육의 장과
관광 명소가 될만도 한데.....
김정일에게 퍼줄 돈은 있어도
기와 한장 갈 돈은 없는가 보다.
詩人 정지용 생가와 너무나 비교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