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슬픔
 2003-07-02 12:13:01  |   조회: 549
첨부파일 : -
우선 격한 글들을 읽고 마음아파하시니 죄송할 따름입니다.
저도 넷상의 원색적인 비방..반대하는 사람중에 하나이지만 사람은 단순한가 봅니다.
아무리 이성을 가지자.가지자..해도 그들(안증회)의 이 작은 여론에도 강압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은 정말 악~하고 소리를 지르게 만듭니다.
목사님은 안증회가 얼마나 전도를 집요하게 하는지 모르시죠?
부녀분들은 아침 10시서부터 5시까지 거의 출근하며,청년,학생모두 전도에 불을 켭니다.
달달외운 그들만의 성경구절은 일반목사님들도 당해내질 못하며,그 짜맞쳐진 진리?는 언듯보면(성경을 정말 잘 아시는 분들을 제외하고는)혼란을 가져오기에 충분한 겁니다.섣부르게 반박했다간 아마 비웃음 당하실수 있습니다.
저들은 상대가 어떤말을 할까 미리 다 훈련되어 있으니까요.

겉으로 썩은것은 티가 나니까 고칠수 있습니다.하지만 종교사기꾼들은 그 종교가 더 나아지길 바라는게 목적이 아닙니다.
'양들의 참목자는 양을 제 몸처럼 아끼고 사랑하지만 삵꾼들은 양이 제 양이 아니므로 위험에 처하면 양을 버리고 도망친다...'
이 비슷한 구절을 보았는데 맞는지요.
어쩌면 목사님께 더욱 힘든나날이 되실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하나님이 계신곳은 시련속에 더 크게 성장한다고 믿고싶습니다.
기도 많이 해주십시요.
그리고 원래 넷상에서는 여기보다 더 심한 경우도 많습니다.
하도 안증인들에게 별의별 소리를 다 듣다보니 이제 무신경해졌읍니다.
목사님 가슴아파하지 마세요.
2003-07-02 12:13:01
220.xxx.xxx.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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