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전교조 교사님에 대한 재 반론.
 정신 차리세 ~~
 2003-03-28 15:44:19  |   조회: 622
첨부파일 : -
볼품없는 제 글에 대한 장문의 성의있는 글에 감사드립니다.

제 글의 요지는 가르치돼 제대로 가르치자는 말이었습니다.

말랑말랑한 아이들의 머리는 루소가 말하듯이 백지와 같아서
그리는 이의 의도에따라 절대적인 영향을 받지요.
그러한 경험은 우리또래가 공부하던 6,70년대를 스스로를 회고해보아도
충분히 수긍이되는 이론입니다.

그 당시는 반공 냉전 이데올로기가 극성을 이루던 시기였지요.
그런 시절의 교육방법을 가장 싫어하는 분들이 댁들같은 전교조 교사들이라
생각합니다.그리고 나도 선뜻 동의하는 바이고요...

하지만 미워하면서 닮는다는 말이 있듯이 어쩌면 그리도 그 당시의 교습법과
지금의 교습법이 한치 어긋나지않게 톱니처럼 맞아 떨어지는지요?
실로 해괴한 일입니다.
내 말은 일방적이며 편향적이라는 겁니다.

미국이 개전한 까닭도 재대로 설명해야하고
후세인의 인종청소의 악행이며 25년에 걸친 북한보다 더한 독재....
그리고 프랑스나 독일 러시아는 이라크에유전투자가 많이 되어있어서 자국의
이익보호를 위해 반전을 하며 특히나 유럽은 기름이 미국에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어느나라는 종교적으로 이슬람권이기에 반전을 하며..
기타 등등이 여러가지 판단 자료를 제시하여 이야기해주고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시키게 한다면 내가 굳이 여기서 이런 수고스럽고 귀챦은 짓을 하겟습니까?

편향된 지식들 하나 하나는 각각 사실일지라도 전체적으로는
왜곡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반전교육
하십시요.

꼭 필요한 교육과정입니다. 인류의 보편적 가치에 대한 가르침이니까요.
하지만 이라크전이라는 구체적이며 개별적인 상황적 설명이 필요한 사항에
이르서러 반전! 반전!의 절대적 명제를 들이밀어 설명함은 유아기적
사고방식입니다.
죄송하지만 선생님의 지성을 의심하게하는 대목입니다.

광해군이 강홍립에게 밀지를 주어 세력이 불리하면 적에게 항복하라...라는
역사를 우리는 광해의 탁월한 업적으로 역사시간에 배우지않앗습니까?

나라같지않은 절대빈곤 국가를 이 정도로 만드는데 미국의 도움이 없었다면
가능이나 했겠나요?
오늘도 우리는 기르지않겠다고 버리는 강보 속의 아기들이나 기형아들을
미국은 실어가고 있으며 대신 길러주고있군요.
백만에 가까운 우리 교포가 살고있고..
한국에 투자된 자본의 거의 반은 미국것이며
수출은 또 어떻고 기타 등등...

신세진게 있으면 은혜를 잊지말고 보은해야하며
의리라는 것도 있다는 것을 가르치기도 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그리도 떳떳하고 잘났습니까?

파병의 내용도 그래요.
전투공병도 아닌 건설공병이라하더군요.
의료진은 문제 삼지않을테고...

생각들좀 해봅시다.
2003-03-28 15:44:19
220.xxx.xxx.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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