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미국의 이라크침략전쟁과 한국군 파병을 반대한다
 사회당충북도위원회
 2003-03-19 23:17:00  |   조회: 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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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미국의 이라크 침략전쟁과 한국군 파병을 반대한다


한국 사회를 포함한 전세계가 미국과 영국에 의해 주도 되에 준비되고 있는 이라크 침략전쟁에 대한 반전시위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2월에 있었던 215반전캠페인에는, 영국의 런던, 프랑스의 파리, 미국의 워싱턴과 뉴욕, LA, 한국의 서울 등 세계각지에서 1천만명 이상이
참여한 전쟁반대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이라크에서의 전쟁이 임박해 옴에 따라 반전에 대한 행동들도 더욱 적극성을 띠기 시작했으며, 어린아이에서부터
80대 노인들에 이르기까지 반전평화를 염원하며 거리로 나와 반전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전세계 민중이 '석유와 경제적 패권을 위한 야만적인 전쟁
반대'를 한목소리로 외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전세계 민중의 반전운동에도 불구하고 미국 부시 행정부는 이라크에 최후통첩을 제시한 상황이며, 지난 3월17일에는 이라크 무장해제를
위한 군사행동을 승인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채택을 위한 결의안을 철회하는 등, UN의 결정까지도 무시한 채, 전쟁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굽이지 않고 있다. 이미 전쟁은 시작되었다.


 


우리는 이번 전쟁의 목적을 미국이 주장하듯 이라크 내 존재하고 있는 대량살상무기의 제거와 독재자 후세인에 의해 고통받고 있는 이라크 사회의
민주화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이라크 민중의 민주화는 필요하다. 하지만 전쟁을 통해서 평화를 살수는 없다. 미국과 영국에 의해
주도되어 준비되고 있는 이라크 침략 전쟁은 결코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전쟁이 아니다. 단지 석유자원과 경제적 패권을 둘러싼 이권다툼에 불과한
침략행위일 뿐이다.


 


이러한 더러운 전쟁에 한국 정부가 동맹국으로서 미국의 이라크 침략전쟁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공병대와 의료진으로 구성된 한국군 파병을
협조하기로 한 상황임이 노무현대통령과 미국의 부시대통령 사이의 통화내용에서 드러났다. 한국정부와 노무현 대통령의 이러한 행보는 전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그릇된 행위이며, 평화를 지키려는 한국민중에 대한 배신일 뿐이다.


 


전쟁은 수십만의 목숨을 앗아갈 수밖에 없다. 후세인 정권에도 타격이 가해질 수 있겠지만, 정작 전쟁의 실질적인 피해자는 어린이와 여성,
노인 등 힘없는 민간인들이다. 이미 UN보고서는 50만명 이상의 사망자와 수백만의 난민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더러운 침략전쟁을
통해 결코 평화를 얻을 수 없다. 평화는 그것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서 시작된다.


 


- 미국은 이라크에 대한 침략전쟁을 즉각 중단하라!
- 정부는 미국의 이라크침략 전쟁 지지와 한국군 파병을 즉각 철회하라!


 


사회당 충북도위원회(준)은 평화를 위협하는 어떠한 전쟁도 반대하며, 이라크와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사회당 충북도위원회(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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