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신문

다음의 글은 최광범이란 분이 보내주신 격려메일입니다. 자랑스러운 마음에 혼자 읽을 수가 없어 주민들께 소개합니다. (허락없이 메일을 옮긴 점에 대하여 최광범님께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승락을 얻기 위하여 메일을 모냈으나 수신이 거부되더군요. 이해 해 주실거죠?) -조선바보-

"옥천이 이런 고장인지 미처 몰랐습니다.
충청도의 산촌마을 정도로 알았던 옥천이 옥천신문이라는 작지만 무서운 신문을 만들어 신서난 충격을 주더니, 이번에는 이런 사이트를 열어 옥천이 언론의 성지로 부각되 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사실 옥천신문은 토호세력과 유착된 지방언론에게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즉, 이래서는 않된다는 소극적인 정화운동이었다고 평가됩니다.
그런데 조선일보 없는 옥천 가꾸기 운동은 KBS안보기 운동이후 신문상품 거부 운동이라는 대단히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합니다.
저는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사람으로, 또 언론과 관련한 일에 10여년 근무한 사람으로서 이렇게 신선한 운동은 없었습니다.
특히, 인근 대전 문화방송기자가 거액의 기사비리로 구속되던 그때 말입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옥천......

2000-11-14 09:32:58

211.xxx.xxx.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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