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이 일어 날수있나요?
 메일 도착
 2000-11-13 22:37:28  |   조회: 4404
첨부파일 : -
저는 27세의 청년입니다.항간에 우리 지역의 돌고있는 이야기가 정말인지
궁금하기도하고정말이라면 과연 그럴수가있는지 궁금하군요.
다름이 아니라 역전파출소 방범대가 해체하면서 몇개월전에 구입한 방범 차량을 처분하여 방범대원들 일부가 처분한 차량의 돈을 나누어 가졌다는데 정말 어처구니 없고 한심한 생각이 드는군요
불과 몇 개월전의 우리지역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져 한다고 신문에도 호소하면서 어렵게 구입한 차를 여러 고마운 사람들의 노력과 고마움을 전혀 의식치 않고 처분한 차량의 돈을 나누어 쓸수 있는지......
방범대 해체는 누구에 의해서 이루어 진건지 모르겠군요.
우리지역의 자율적인 방범활동이 말그대로 자율방범인데 갑자기 해체를
하게된 동기는 대물의 가치가 크기때문에 욕심이 나서 일부러 몇몇 사람의 뜻에 의해서 해체 된건지도 의아심 스럽군요.
저는 우리 지역의 선배님들이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잠도 자지않고 희생의 시간속에서 우리 지역민을 위하여 봉사 하기에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나도 기회가 된다면 방범 활동에 동참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할수도 갈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 지역에는 크고 작은 일들이 많습니다.
잊혀져가는 96도에는 백혈병 어린이 박한빈을 돕고자 하는 뜨거운 군민의 정성으로 그어린이는 무사히 완치하여 지금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정성이 깃들여 졌는지 저도 잘 압니다. 지금또한 이영웅 이라는 어린아이가 생사를 눈에두고 어렵고 혹독한 암과의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치료비가 모자라 생명을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밥값이 없어서 긂으며 학교를 다니는 처지의 학생들도 있습니다.
부모님 모두를 여의고 가장의 짐을 등에진 어린아이도 있습니다.
과연 불가피하게 방범대를 해체 하였다면 앞서 말씀드렸듯이 정말 이러한 일들에 돈을 썼더라면 얼마나 보람되고 멋있는 우리지역의
방범대라 칭핳수 있습니까?
만약에 저의 생각이 전달되어 신문에 실린다면 방범대의 해체는 어떻게 된건지 그리고 방범대원들의 행위관계를 진원을 파악하여 꼭 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아울어 저또한 기회가 된다면 봉사하는 청년으로 살며
방범대같은 뜻있는 단체를 하고 싶습니다.

2000-11-13 22:37:28
211.xxx.xxx.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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