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이거 되게 웃기네요.....
 이카루스
 2002-12-07 15:32:18  |   조회: 444
첨부파일 : -
야바위 다들 아시죠?
지금은 없어졌는지 모르지만 한 십여년 전만 해도
시골 장 한귀퉁이나 도시의 공원 근처에서
담요 위에다 화투패 석장을 이리저리 섞어놓고 알아 맞히는 게임(?)이 있었지요.
이거 장보러 나왔던 시골 분들이나 갈 곳이 마땅찮아 공원에 나온 노인들의 주머니를 노리는
아주 지저분한 사기성 노름인데요,
여기에 꼭 필요한 엑스트라가 바로 바람잡이죠.

한나라당이 찬조연설자로 바람잡이를 세웠다가 또 망신을 당했다네요.

오늘 아침 KBS에서 방영된 한나라당의 학부모 찬조 연설자가
한나라당 국회의원의 여동생이자 보좌관이었답니다.

뭐.......자신의 신분을 떳떳이 밝혔으면 문제될 것도 없겠지만
문제는 신분을 감추고 마치 보통 학부모인 것처럼 얘기했다는 점인데,
(눈물까지 보였답니다 ㅠㅠ)
이거 한마디로 '바람'을 잡은 거지요.

어떻게 국민들을 속여보려다 그만 야바위가 들통난 건데......
한나라당, 번번이 자충수를 두는 것을 보니 지금 많이 초조한가 봅니다.

아래는 그 문제에 대한 오마이뉴스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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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학부모 찬조 연설자가 의원 보좌관


이한기 기자 hanki@ohmynews.com

한나라당이 이번에는 찬조 연설자의 신분 때문에 구설에 올랐다. 한나라당이 7일 오전 이회창 후보 찬조 연설자로 내세운 고3 수험생의 학부모 박은숙씨가 박창달 한나라당(비례대표·국회 교육위원) 의원의 동생이자 보좌관인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

이날 오전 10시 KBS-1TV에서 방영된 박씨의 찬조 연설 직후, 민주당에서 이에 대한 논평을 내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이낙연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박씨가 보통의 수험생 부모인 것처럼 말하며 '이회창 후보를 본 일도 없다'고 한 것은 말이 안된다"며 "한나라당은 박씨의 신분을 한나라당 보좌관이며 동생이라고 밝히고 찬조 연설을 하게 했어야 옳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 대변인은 "굳이 신분을 감추고 정치에 중립적인 보통의 학부모인 것처럼 말한 것은 떳떳하지 못한 태도이며 국민을 속이는 처사"라며 "한나라당은 이에 대해 해명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애초 한나라당은 이날 찬조 연설자를 홍사덕 의원으로 정하고 녹화까지 마친 상태였으나, 지난 4일 민주당의 찬조 연설자로 나선 '자갈치 아지매'가 인기를 끌자 급히 전략을 수정해 6일 찬조 연설자를 교체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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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07 15:32:18
211.xxx.xxx.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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