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인 놀이터를 본 적이 몇 번 없습니다.
“온누리가족공원” 조성 주민토론회에 잠시 참석했지만
엉터리 “주민참여형 공원설계”입니다.
놀이터를 설계할 수 없는 용역사에게 발주하면
놀이시설는 나라장터에서 공산품으로 발주됩니다.
놀이터는 창의적 작품이어야 하지만,
나라장터 놀이시설는 공장에서 찍어내는 공산품입니다.
공산품을 공원에 설치하면서 주민 토론 필요 없습니다.
주민참여형은 엉터리입니다.
필자가 본 놀이터는 아동심리학, 수리학, 지구 관학, 생태학, 지질학, 목재학, 유체역학
조명학, 수학, 음악 등 모든 것이 합쳐진 종합 예술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놀이터는 이런 것이 부족합니다.
놀이시설 만드는 업자는 비싸게 올려 팔 생각만 합니다.
온누리가족공원에 놀이터는 그렇게 될 것입니다.
필자가 만나본 놀이시설 만드는 업자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온누리가족공원에 놀이터는 배움은 없고 놀이와 흥만 있을 것입니다.
놀이터는 창의적으로 놀고 배우는 곳 이여야 합니다.
놀이터는 돈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놀이터에 관심 많은 증약초 교장선생님에게 바랍니다.
십만 원만 있어도 재미있는 놀이터 만들 수 있습니다.
학생하고 같이 만드는 놀이터가 좋은 놀이터입니다.
학생과 놀이터 구상하고 디자인하고 직접 만들면 됩니다.
십만 원짜리 놀이터가 수억 원짜리 놀이터보다,
학생에게 사랑받을 수 있습니다.
놀이터는 돈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만드는 놀이터가 진짜 놀이터입니다.
놀이시설을 만들려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기준에 불합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것입니다.
(추: 전라도 어느 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여기 지자체에서 가장 좋은 놀이터 모델은 이 사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모래에 사진과 같은 바위 몇 개면 좋은 놀이터가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놀이터 디자인은 지역의 어린이가 항상 보는 대상이
가장 좋은 놀이터라고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