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음식 싸 가는것은 안됩니다.
 멍이간식
 2023-08-05 19:47:33  |   조회: 4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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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 입구 도살장에 붙어 있는 식당에서 갈비탕을 먹고 나오려다가 먹고 버린 뼈다귀가 보여서 강아지 간식으로 좋겠다 싶어서 싸 가겠다고 했다.

그런데 주인인 듯한 여인이 "우리 식당은 남은 음식 싸가는 것은 안됩니다"라며 안된다고 했다.

"남은 음식이 아니고 먹고 버리는 뼈다귀 강아지 간식을 주려 한다"고 설명을 하니 "강아지에게는 사료를 줘요"라고 한다.

약간 어이가 없다. 우리 강아지들은 최고의 고급 사료를 먹지만 내가 먹고 버리는 뼈다귀를 오래도 가지고 논다.

그런데 그 여인은 강아지를 키우는 나의 즐거움도, 강아지의 즐거움도, 함께 식사한 가족들의 기분도 상하게 했다.

밥 먹고 나오는데 집승 배설물에서 나는듯한 이상한 냄새가 난다.

폭염에 밥 한끼 먹자고 아내와 딸래미 데리고 일부러 군서까지 갔다가 돌아 오면서 가족들과 다짐했다.

다시는 그 식당 가지 말자고...
2023-08-05 19:47:33
175.xxx.xxx.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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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3-11-03 22:42:16 125.xxx.xxx.147
개한테 뼈다귀 먹이는거 아닙니다 뼈먹고 탈날수있어서 수의사들도 생식하지말라는데 왜 굳이 문제될 소지를 만드시려는지 사료만 먹이고 키우는개가 제일 건강합니다
허허 2023-08-11 17:15:02 115.xxx.xxx.187
먹고 탈라면 식당 탓하려고 가져갑니까?
다 먹고 나와서는 본인뜻대로 안됐다고 배설물타령이라니...
이 글로 여럿 기분 상하게 하시네요
뼈때리기 2023-08-10 17:15:43 211.xxx.xxx.22
뼈다귀를 그렇게 멕이고 싶으시면 갈비탕을 배달 시키시면 되겠네요.
가족수당 한그릇씩만 시켜도 오래도록 맛나게 멕일 수 있으실 듯~
너무 서운해 하지 마시고 식당 주인의 마음도 헤아려 주시는 분이 되시길~
쯔쯧 2023-08-07 14:53:09 61.xxx.xxx.123
무슨 의도를 가지고 쓰신 글인지..
바람아 불어라 2023-08-07 09:02:42 61.xxx.xxx.150
여론광장을 보면서 느끼는건데요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문제를 공론화했으면 해요
지극히 주관적인 내용을 본인의 뜻대로 되지 않는것을 표현의 자유를 남용하는것 같아요
"길을 막고 물어봐" 코너를 신설하여 위와 같은 생각을 올리는건 어떨까요?
가을 2023-08-06 11:05:33 218.xxx.xxx.218
갈비탕이 맛있어서 자주 이용하는 곳이예요
남은 음식은 식중균의 발생 원인이되어
포장되지 않는다고 고지되어 있던데요~
대천최 2023-08-06 08:58:45 218.xxx.xxx.28
그 식당 음식을 먹고 가족분들 중에 탈 나신분 계신가요?
사람먹는 음식을 강아지에게 줬으니 배설물에서 이상한 음식 냄새가 나는게 당연하지요
글쓴이는 평소에도 사람먹는 음식을 주시는것 같은데, 강아지를 사랑한다면, 사람먹는 음식은 주시마시지요.
오히려 그런행동이 강아지의 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 먹일 식당을 찾아가신면 애견카페에 가서 같이 사료 드세요
지나가다 2023-08-06 08:48:48 125.xxx.xxx.82
식당을 하는 사람으로 댓글 남겨봅니다
음식물 쓰레기로 나가는 비용보다 손님이 원하면 싸주는게 절감은 되지만
꼭 이런분들이 나중에 식중독이라고 여기저기 소문냅니다
정말이지 손님도 가려서 받고 싶습니다
그러는거 아니오 2023-08-06 08:33:28 223.xxx.xxx.118
그식당 가지 말라고 하는건 예의가 아닌거 같아요
갈비탕도 고기도 참 좋아서 부모님 모시고 자주가는데
이동중에도 음식이 상하는 날씨예요
먹던 뼈를 강아지 주려하지 마시고 직접 끓이면 될텐데
참말로 2023-08-06 08:23:33 218.xxx.xxx.218
남은 음식 안싸준게 서운하게 아니고
글의 내용을 보니 다른 의도가 있어보이네요
폭염에 남은 음식 가지고 가다 상하기라도 하면
강아지는 어떡해요?
옥천 2023-08-05 21:27:48 118.xxx.xxx.145
만약 가져가서 강아지가 먹다가 탈이 나면 누구 책임일까요?
내가 가져가서 한거니까 내탓이다 이렇게 말하겠죠?
여론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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