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9경(옥천구경)' 함께 홍보해요!
 아흔남 朴範秀
 2020-01-10 09:30:32  |   조회: 2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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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전국에 내 놓아도 손색없는
자랑스럽게 볼 만한 곳

'옥천9경'을 선정 발표하였습니다.

많은 사람이 찾을 수 있도록 군민들이 앞장서서 홍보하도록 합시다.



[향수호수 둘레길 개통에 바램]

1980년 대청댐 완공이후 40여 년 동안 사람이 발자취가 거의 없어서 천연자연림으로 유지해 오던,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향수호수의 둘레길이 2019년 11월 9일 2천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안터 선사공원에서 개통되었다.

충북 옥천군 옥천읍 수북리와 석탄리, 그리고 안내면의 장계리를 잇는 향수 호수길의 둘레길 일부가 개통된 것이다. 12월에는 5.8km의 전체구간이 개통된다.

지역적으로 볼 때 향수호수 둘레길은 옥천에서 차량으로 5분, 대전에서 30분, 청주에서 50분거리로 인근 도시민의 신체 건강과 마음의 힐링 장소로도 각광을 받을 것이다.

둘레길 조건으로 빼어난 주변환경은 전국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다. 우선 40년 동안 사람의 손길이 거의 닿지 않는 댐 수변구역으로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어있다. 천연 자연림, 야생화, 다람쥐 등 동식물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곳으로 대한민국의 최고 생태보존지역에서 가족단위, 친구, 연인과 산책이나 산행이 가능하다.

자연림의 맑은 공기를 들이마시면서 걷다보며는 예쁜 야생화와 귀여운 다람쥐가 눈에 들어오고, 앞과 옆면에는 넓은 시야의 대청호와 얕으막한 야산 풍경이 답답했던 마음과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은 물론, 어디서 들려오는 지저귀는 산새 노래소리는 귀를 쫑긋하게 세우기도 한다.

향수호수 둘레길은 부담없는 신체활동과 함께 마음까지 편안하게 하는 대한민국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둘레길은 자연흙과 테크로드, 야자매트 등으로 조성되었으며, 가파르지 않아서 보행에 약간 어려움이 있는 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산책이 가능하다.

특히 둘레길과 연계하여 등산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산악회에 참여하는 분들이 본인의 신체조건에 맞게끔 산책이나 등산을 4-5시간 선택하여 즐길수 있는 것도 희소식이다. 인근에는 옥천 구읍에 지용 생가, 육영수 여사 생가, 옥천향교, 석탄리 선사시대 유물 공원, 장계국민관광단지와 장계대교, 벚꽃 길 등과 연계되어서 볼거리와 먹거리도 풍성하다. 주변경관의 계절에 따른 변화로 영상 찍기를 즐기는 사진 애호가들의 보고가 될 것도 틀림없다.

바라는 것이 있다면 40여년 동안 잘 보존된 천연자원을 인공개발로 무차별 훼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존하는 둘레길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자연림과 동물 그리고 인간이 함께 어우려져서 서로 교감으로 대화하고, 걸을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둘레길로 보존되어서 대대손손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명품의 '향수호수 둘레길'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것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생활속에서 삶의 본질을 추구하는 인간들이 최고로 찾고 싶은 둘레길이 되는 것이다.
2020-01-10 09: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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