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인양 작업팀이 아주 무식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와이어 꼬임으로 작업을 연기했지만, 문제가 많습니다.
1. 와이어를 이용하여 물건을 올리면 반듯이 고리가 회전해야 합니다.
(호이스트. 크레인 모두 고리가 회전합니다. 이것은 기본 중의 기본)
회전을 못 하면 와이어가 꼬여서 와이어가 터짐.
2. 세월호 인양에 사용 중인 와이어가 한 방향으로 꼬여있는 와이어를 사용
좌 꼬임, 우 꼬임으로 만들어진 와이어를 사용해야 와이어가 덜 꼬임.
크레인은 대부분 이 방식의 와이어를 사용.
3. 회전하는 와이어를 안 돌아가게 하기 위하여 H 빔을 용접하여 보강작업을 하는 것 같음.
아주 무식한 방법임. 세월호 인양과정에서 꼬여진 와이어가 풀리면서 대형사고 발생
위험 있음.
4. 유압실린더를 이용하여 작은 와이어를 풀고 잡고 하는 과정을 통하여 큰 와이어를
들어 올림. 와이어를 고정하는 장치가 사진에 고정부가 너무 작아 보임.
5. 와이어드럼 부가 R 반경이 너무 작음.
사진으로 분석해본 결과 기술적 측면에서 기본을 무시했지만
사고는 발생 할 수도 있고 재수 좋으면 발생안 할 수 도 있지만
내가 책임자라면 세월호가지고 장난 안합니다.
정말 용감한 중국기술자, 한국책임자가 무사하기만 바랄 뿐입니다
우측 사진은 인양 첫 시험 후 H 빔으로 현장에서 용접하여 회전을 방지 한 것입니다.
미리 예측하여 회전체를 달면서 저런 꼬임 현상 없습니다.
선진국에서는 저런 식의 작업 안합니다.
100% 안전한 상태에서 작업하지 현장에서 임시방편으로 작업하는 방식은 무식한 방법입니다.
물론 불안 요소가 1% 있다고 했어 작업이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장에서 용접으로 해결하는 것은 무식한 방법이고 그런 일은 하면 안 됩니다.
10,000KG 정도을 물체를 20 M 공중으로 세월호 인양방식과 유사한 방법으로
스스로 올라가는 작업을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기술검토는 100% 완벽해야합니다.
그래도 무사히 작업이 직행하는 것은 축하 할 일입니다.
감사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