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주의 부추기는 특정대학 입학 현수막" 기사를 읽고나서
 참교육
 2017-01-06 19:50:24  |   조회: 4164
첨부파일 : -
00고등학교, 00초등학교 교문에 서울대학교 입학 축하 현수막이 붙었다고?
그것이 비교육적이라고?

국가인권위원회는 2010년 10월 명문 대학 합격을 알리는 현수막이 성적이 안 좋은 학생과 전문계고 학생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주는 등 인권침해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전국 시·도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이 같은 현수막이 걸리지 않도록 협조 요청했다.

그런데도 버젓이 해마다, 명문대학교에 합격할 때마다 계속적으로 붙는다고?
관례를 없애는 방법은?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의 특별지시 한 마디면 된다.

[교육감도 교사 때는 전교조 간부로써 참교육을 한다고, 현수막 거는 것을 반대하는 생각을 했으리라 본다. 전교조가 학생 인권을 가장 앞장서서 존중해야 한다고 투쟁했으니까? ]

그런데 교육감이 되고나니 사정이 달라졌는가 보다. 많은 학생의 인권 문제인데, 왜 관심이 없는가?

교육행정 특성상 교육감 지시사항으로 해마다 공문 한 장(인권위원회 공문 첨부)만 각 학교에 시달하면 바로 사라질 관습을 못 고치고 있다니...... 이해가 안 간다.

옥천신문은 학교장, 도교육청 간부들과 인터뷰할 필요가 없다. 그들의 해명을 들어서는 다음에도 똑 같은 일이 반복된다. (학생 학부모가 주인이라면서, 학부모들이 걸어달라고 아우성인데 어찌 거절할 수 있겠는가?)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직접 인터뷰해서 의견을 청취해야 한다. 교육감이 어떤 사고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내년에도 현수막을 볼 수 있는냐? 없느냐?가 결정되는 것이다.
전교조 출신 진보적인 사고를 지닌 교육감은 무언가 달라지리라고 바랬었는데.......
2017-01-06 19:50:24
112.xxx.xxx.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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