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초관련 다음 아고라에 올라온 글.
 아고라
 2014-10-23 12:58:28  |   조회: 4774
첨부파일 : -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자연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어서 귀촌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엄마입니다.


주변 분들에게 여쭤보니 옥천이 대전에 가깝고 충청도라 인심도 좋고 살기에 괜찮을 거라고 많이 얘길 해 주시더라구요. 요즘은 귀촌 인구가 늘고 있는 추세라 군에서 귀촌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 많다고 해서 옥천군청 홈페이지와 옥천신문에 들어가 보았는데, ‘허걱’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읽어봐주세요.


여러 글들을 읽어보니 정황상, 옥천 군청과 농어촌공사 그리고 심지어 교육청까지 합세해서 군남초라는 작은 초등학교를 토건업자에게 넘기려다 꼼수가 들통난 모양입니다. 학교 옆에 대형창고를 신축해 위험한 환경을 조성해서 학생 전부 전학 가고 폐교되면 학교 부지를 낼름 먹겠다는 속셈이 뻔히 보여요. 대한민국 강산이 아무리 토건업자들의 수중에 들어갔다지만, 아이들 학교까지 유린당하는 모습을 보니 참 암담하네요.


그리고 갈 데까지 간 공무원들!

진정 이 나라에는 희망이 없는 겁니까?
2014-10-23 12:58:28
210.xxx.xx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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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 2015-01-09 04:51:12 210.xxx.xxx.25
학교장이 문제입니다 지금까지 이이들을 위한는 것처럼 하고
이이들의 안전을 생각했으면 학교에서 항의을 했어야지요

삼남매맘 2014-10-29 13:16:07 220.xxx.xxx.97
XMAN님.....참말로 가슴이 아픕니다... 시간내셔서,,, 그런 댓글 달아주시고,,,
조작이요,,,, 그런 생각을하는 사람도 있군요..... 그런 댓글 다시려면,,, 그냥 모른척 지나쳐주세요,,, 속상합니다... 진짜 ㅠㅠㅠ

애둘엄마 2014-10-29 12:03:55 175.xxx.xxx.105
xman님 글 읽고 아고라에 들어가 글 읽어봤는데요,
군청 자유게시판과 옥천신문 여론광장에 올라온 글 랑크되 있던데요...ㅎ
옥찬에서도 구독 안하면 읽을 수 없기에 옥천신문 기사내용 모르는 분이 많아 군남초 학부모님들이 열심히 알리고 계시는데요..
옥천신문을 구독하셔서 기사를 정독하셨다면 절대 나올 수 없는, 자신의 개인적인 추측글 아닐까 하여 그냥 무시하게 되던데요..
본질은 사안이 그만큼 엉뚱한 추측까지 하게 할만큼 상식적이지 않다는 방증이지 않을까요?

옥천남자 2014-10-28 21:40:30 175.xxx.xxx.105
실수하지 않는 사람은 없는데, 공무원들은 실수를 인정하는게 죽는 것 보다 힘든걸까요?

xman 2014-10-27 20:13:44 112.xxx.xxx.190
조작 냄새가 나는데요... 귀촌을 생각하고 있다는 저 아주머니가 설마 원래부터 옥천신문을 받아보는 독자는 아닐 것 같은데.. 흠.. 그럼, 저 아주머니는 어떻게 옥천신문에 들어가 기사를 볼 수 있었을까요..?

옥천남자 2014-10-24 18:51:35 175.xxx.xxx.105
옥천 공무원들이 이렇게 나쁜 분들은 아닐거라고 믿습니다. 몇몇 분들이 실수한 것이겠지요. 제가 아는 대부분의 옥천 공무원들은 성실하고 정직하신 분들이십니다. 실수하신 분들이 실수를 인정하시고 깨끗하게 책임만 지시면 쉽게 해결될 문제로 보입니다.

qnrhksckatl 2014-10-24 13:05:48 112.xxx.xxx.244
인권침해, 인격살인, 성범죄, 따돌림, 표적감사, 행정보복 양성소
성범죄 피해자를 내모는 가해자가 만들어가는 겁나게 조아불은 시상
행복한 가해자자치 1번지,
그래서, 행복지수 1위. 왕따지수 일진. 성희롱 금메달. 직장괴롭힘 전국최우수
추카추카

고향생각 2014-10-24 10:01:04 175.xxx.xxx.157
옥천공무원님들 긴장하셔야겠습니다. 대도시 아파트단지 한쪽인구도 안데는 작은옥천에서는 무슨일들이 이렇게 많은지 똘똘뭉쳐도 안되는판에 여기저기서 나쁜소문들만 왕성하니 타향에서 옥천신문을 통해 옥천소식을 접하는 사람으로서 참으로 안타깝기가 그지없습니다. 힘내세요 모든 옥천분들

나름이 2014-10-23 15:59:14 220.xxx.xxx.204
이전에도 폐교 시키려고 했는데 학교장과 주변분들의 노력으로 막았다고 합니다.
참 참담합니다. 아이들의 학교를 돈과 바꾸려는 현실이.....

한심 2014-10-23 15:57:14 125.xxx.xxx.160
전국적 망신을 사서 하는 옥천 철밥통들.... 끌어내려야 정답이다.

삼남매맘 2014-10-23 13:22:43 220.xxx.xxx.97
이 무슨소린가요ㅠ 토건업자에게 학교를 넘긴다니요.. 정말 그런 속셈이 있었던건가요? 하긴 생각이있으면 어디 감히 학교 담장을 사이에두고 도소매를 하는 창고가 들어오겠습니까?? 학교정문에 나란히 차량의 진입로를 두겠습니까? 다 전학가고 학교도 폐교되고 그리되는것이 바라는 던 바였던게죠..... 진짜 너무들 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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