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후 1시부터 청산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한바탕 잔치가 벌어졌다. 이름하여, 청산 학생 노래경연대회, 초등학교 2학년인 (윤)나라부터 고등학교 2학년인 (윤)글라라까지 청산에 내로라하는 가수들은 다 모였다. 1등은 여혜민(청산중) 학생이 차지했고 2등은 장성우(청산고) 학생이 영광을 안았다. 1위에게는 MP3기, 2위는 인라인스케이트가 부상으로

2005년 12월, 국회의 화두는 세 가지다. 농민, 폭설 그리고 사립학교법이다. 다시 둘로 나뉜다. 농민 2명이 죽었고, 폭설로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형이다. 하지만 사학법 개정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 미래형이다. 그런데 국회는 불분명한 미래를 놓고 한참 힘겨루기만 하고 있다. 덕분에 매년 이맘 때 그랬던 것처럼, 12월의 국

올 한해 우리지역 화재 발생건수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20일 영동소방서에서 내놓은 자료에 의하면 2004년 76건이었던 화재발생 건수는 57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19건이나 줄어든 수치다.피해액도 화재발생 감소추세에 따라 7억7천900여만원에서 4억4천여만원으로 감소했다. 이처럼 화재 발생률이 낮아지고, 피해액이 줄어든

동이농공단지에 위치한 화학공장(페인트첨가제 제조)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를 포함, 약1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그러나 화재는 발생 20분 만에 진압돼 직물공장 등 화학공장을 둘러싼 인근 공장으로 불이 번지는 대형 참사는 피했다.불이 난 것은 26일 오후 2시10분쯤이며 화학공장 직원이 추위로 언 배관을 휴대용부탄가스 토치로 녹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추위로 얼어붙은 수도관이 급수펌프모터의 과열로 연결된 화재로 주택 전채가 완전히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화재는 27일 밤 11시20분쯤 옥천읍 소정리에서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자정을 넘겨 완전히 진화됐다. 이날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27평 규모의 주택이 전소돼 1천9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관계

ⓒ김윤의 만평

2006년도 1월1일자 옥천교육청 교육지방공무원 인사발령이 났다. 옥천고는 내년부터 기존 행정직원 수가 늘어나면서 8급 공무원인 김미경씨가 추가로 배치됐고, 오랫동안 근무한 신정수씨와 장성이씨가 바로 위 상위직급에 준하는 월급을 받는 대우 승진을 했다. 다음은 인사내용이다. 일반직▲복직 김미경 옥천고(안내초 휴직)▲대우 신정수(6급 대우)기능직▲김기석 동이

밭을 관리하던 주민의 실수로 불이나 야산 일부를 태웠다. 불은 29일 오후6시30분쯤 시작됐으며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8시쯤 완전히 꺼졌다.이날 화재는 옥천IC 근처에 인삼밭을 가꾸던 한아무(78.대전시)씨 부부가 추위를 피하기 위해 피운 불이 원인이 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 산불 현장에 출동한 소방파출소 직원들이 불이 더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활동

[2신] 화학공장화재, 원인은 “화기취급 부주의”26일 동이농공단지에 위치한 화학공장에서 난 화재의 원인은 근무자의 화기(휴대용부탄가스 토치)취급 부주의가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한편 이날 화재로 진화과정에서 공장 직원 김아무(59)씨가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소방관계자는 “휴대용부탄가스 토치의 취급 부주의가 화재의 원인으로 보인다”며 “약 18

“우리 교실에 작고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가 생겼어요. 며칠 있으면 크리스마스에요. 크고 화려한 트리보다 작지만 우리가 만든 크리스마트 트리가 더 예쁘죠? 손톱만한 별들로 예쁜 나무 위를 장식하는 도원(이도원·이원초 5학년)이와 승호(전승호·이원초 5학년)의 작고 여린 손끝에서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가 만들어졌다. 반짝 반짝 빛을 내지도 않고, 커다란 선물꾸러

마음 설레는 신혼여행부터, 훌∼쩍 떠나 마음정리하는 혼자만의 여행, 다양한 경험으로 세상을 느끼는 자신감이 팽팽해지는 배낭여행까지. 여행은 추억을 동반하기에 그 묘미가 있다. 아름다운 여행의 추억을 가득 담아올 수 있도록 우리지역에서 관문이 돼 주는 옥천관광(대표 황순욱)은 지난 87년부터 주민들의 발과 날개가 되어주고 있다. “신혼여행, 울릉도, 제주도,

80대 노인이 보행 중 승용차에 치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는 지난 19일 밤 10시35분쯤 군서면 상지리 상지교 위에서 발생했으며 보행자 오아무(81·금산군) 노인이 현장에서 사망했다.경찰 관계자는 “군서에서 금산방향으로 가던 승용차(운전자 김아무·34·대전시)가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이라며 “정확한 사고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

기도원에서 생활하던 80대 노인이 시설을 나간 후 숨진 채 발견됐다.지난 18일 군북면에 사는 이아무(56)씨는 자신의 집 보일러실에서 육아무(88) 노인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에 따르면 숨진 육씨는 군북면의 한 기도원에서 요양 중이던 치매환자로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도 여러 차례 시설을 나와 주민들에 의해 기도원으로 돌아간 사실이

이용희 의원(열린우리당)이 군서면 레미콘 공장 입주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재확인했다. 최근 옥천군청 공무원이 레미콘 공장 설립에 반대하는 비상대책위원회와의 면담 과정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고발한 사건과 관련, 이 의원은 “물론 경찰에서 잘 알아서 하겠지만, 구속까지 가서야 되겠느냐”고 신중한 조사를 당부했다.이어 레미콘 공장 입주에 대해 “물도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