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신문

안녕하십니까? ‘동이면금강수계추진위원회(위원장 김연용)’입니다.
먼저, 동이면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귀하께서 올려주신 의견에 대해 많은 분들의 오해가 있으신 것 같아, 답변을 올립니다.
해당 부지는, 주민 스스로가 지역발전을 위한 주체로서 사업을 진행해보자는 취지에서 주민 대표인 각 마을 이장들로 구성된 ‘동이면금강수계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의 결정으로 금강수계대단위주민지원사업비(이하 수계기금) 3.3억여원을 투입하여, 동이면 전체 주민들의 소유로 2018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토지를 구입하였을 때는 토지 일부가 가파른 경사면과 잡목으로 되어있어 부지면적 전체를 온전히 활용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에 부지면적을 전부 활용하고자, 2019년 추친위에서 경사면에 보강토옹벽을 설치하기로 결정하였고, 지난 2021년 3월 공사를 마무리(총사업비 3.49억원)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부지활용을 위한 1차적 기반공사가 마무리 된 상태로, ‘22년도에 주민의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업(일부 2022년 경제과 소관 읍·면 특화발전 사업 시행 예정)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귀하께서 말씀하신 현 상태는, 사업 추진 예산이 투입되기 전 유휴지였던 부지에 꽃을 심어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해보고자 인근 마을인 ‘금암1리’에서 꽃양귀비 씨앗을 올해 3월경 파종하였으나, 복토로 인한 지력약화 및 기상여건 등으로 발아는 되었지만 꽃 생육이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게시판에 쓰신 것처럼 단순히 꽃밭을 조성하기 위해 3억여원을 투입하여 공사를 한 것이 아님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추진위에서는 동이면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해당 부지가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군과 협력하여 공모사업 신청 등 사업을 철저히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제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붙임: 동이면 [구]포도축제장 기반 조성 사업 경과 1부. 끝.

-동이면금강수계추진위원회 임원진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