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기계가 사람보다 효율이 좋다면 대체되는 게 자연스러운 흐름이긴 합니다. 하지만 원격검침기가 논란이 되고, 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검토하는 건
이게 정말로 효과가 있느냐는 점 때문이죠. 서울시도 6년인가 시험해보고 확대 여부를 결정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시대의 흐름이다, 장점도 많을 거 같다는 식으로 댓글을 남기시는 분들은 아마 기사를 제대로 보시지 않은 거 같습니다. 군이나 업체가 억울하다면 사람이 하는 거 보다 원격검침기가 더 효율적이다라는 수사말고 데이터를 가져와서 보여주고 설득하면 될 일입니다.
로봇에게 일자리를 빼앗기게 될거라고 누구나 생각하고는 있지만 막상 나와 관련된 분야라면 받아들이기가 쉽지않겠지요 인건비나 원격검침기설치 비용 대비 효율면에서 타당한 이유가 있을테니 관은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적법한지 이해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해보이고 검침원 분들도 쉽지는 않겠지만 조금더 이해하고 받아들이셔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0년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