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시인의 대표적인 '향수'를 불러 옥천을 전국에 알리는데 공헌한 가수 이동원(43)씨가 창간 5주년을 맞아 본사가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제1회 옥빛대상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본사에서는 13일 옥빛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주민들로부터 추천된 이동원씨를 비롯한 7명의 후보자들 가운데 이씨를 결정했다.

이인석 심사위원장은 "앞으로 더욱 지역발전에 공헌이 큰 인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4시 본사 창간 5주년 기념식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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