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95년 선거 이후 잠시 고향을 떠나 있던 것에 대해 부담이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오히려 주민들의 반응이 좋다고 답변하는 한편 20여년 동안 주민들과 쌓아온 끈끈한 정을 바탕으로 이번 선거에서는 반드시 당선되겠다고 자신하고 있다.
유제구 후보는 오랜 행정경험과 농민 영농지도 등에서 얻은 경험을 기반으로 주민들에게 표를 얻겠다는 기본전략이며 특히 그동안 주민들에게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다고 소개하고 이제는 주민들이 자신을 위해 한 표를 봉사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그린벨트 지역과 자연환경보전지역 등 주민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 유 후보도 표 차이를 벌여 당선되겠다고 다짐.
26일 있었던 군북면 합동연설회에서는 두 후보 모두가 이찬규 부의장이 그동안 의정활동을 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고 추켜 세우는 한편 상대후보의 선전을 당부하는 분위기 속에서 연설이 행해졌다. 또한 오랜 기간 동안 아래위집에서 살았던 경험이 있어 유난히 절친했던 사이로 알려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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