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금지’에 발돌리고 선넘고…부소담악 ‘안전선’ 뚜렷해져야
‘출입금지’에 발돌리고 선넘고…부소담악 ‘안전선’ 뚜렷해져야
2021년 인명사고 후 취해진 ‘출입금지’…방문객 ‘표식’ 인지 떨어져
상춘객 곧 늘 전망인데…이미지 타격·실질적 안전 대비에 서둘러야
  • 유일하 기자 only@okinews.com
  • 승인 2024.03.29 11:32
  • 호수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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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막아뒀대?” “나중에 사고 나면 책임 안 지려고 그러는 거 아니겠어요?”부소담악 방문객 두 명이 ‘출입금지’ 안내판 앞에서 발 돌리며 나눈 대화다. 우리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부소담악은 현재 병풍바위로 가는 길이 막혀있다. 2021년 3월 관광객 한 명이 인근서 추락해 숨지자 군은 안전대책 차원서 통행을 금지했다. 하지만 25일 확인된 안전조치 대부분은 허술한 모양새였다. 출입금지 현수막은 찢긴 채 바닥을 나뒹굴었고 금지선 역할을 하는 밧줄은 헐거워 보였다.■ ‘안전’엔 공감하지만 ‘허술함’에 실망하는 방문객들25일 10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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