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황 부진·경기침체 이중고 시달리는 묘목시장
작황 부진·경기침체 이중고 시달리는 묘목시장
잦은 비로 작황 좋지 않아 물량 달리기도…고금리·높은 물가 부담에 수요도 위축
  • 양유경 기자 vita@okinews.com
  • 승인 2024.03.25 10:58
  • 호수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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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목축제를 앞둔 시장이 기후위기로 인한 작황 부진과 경기침체라는 이중고에 직면했다. 지난해 비가 많이 왔던 탓에 묘목의 뿌리가 썩는 등 전반적인 작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경기침체 국면이 계속 이어지면서 묘목 시장이 수요나 공급 측면에서 이중으로 하방 압박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지난해엔 유난히 비가 많이 오고, 일조량이 줄면서 복숭아, 참깨·들깨 등 농작물 피해가 잇따랐다(옥천신문 2023년 8월25일 1705호 ‘기후변화에 참깨 쓰러지고, 들깨 녹는다…“수확 반절도 못 해”’ 기사 참고). 묘목 또한 이러한 기후위기 여파를 비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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