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오지 않는 오지마을, 지자체가 노인일자리·유류비 지원 나서 해결한 춘천·양구
택배 오지 않는 오지마을, 지자체가 노인일자리·유류비 지원 나서 해결한 춘천·양구
  • 이훈 기자 pai@okinews.com
  • 승인 2024.03.15 14:02
  • 호수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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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까지 물건을 가져다 주는 택배가 당연한 권리처럼 여겨지는 반면, 누군가에겐 그림의 떡이다. 이른바 ‘오지’에 사는 사람들이다. 사는 곳에 따라 달리 주어지는 권리가 부당함을 직감한 혹자는 권리를 되찾고자 목청을 높이는데, 이는 분쟁의 씨앗이 되기도 한다. 같은 돈을 내고 이용하는 고객과, 수지타산을 앞세우는 기업 사이에서다. 둘 사이에 크고 작은 마찰이 일 때마다 마을회관이나 이장의 집에 맡겨두는 등 기꺼이 합의점을 찾기도 하지만, 오지에 산다는 이유로 불편을 감내해야 하는 일시적 봉합 수준에 그치는 사례들이 대다수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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