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거꾸로 가는 세상
[기고]거꾸로 가는 세상
조숙제(옥천작가회의 회원)
  • 옥천신문인터넷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24.01.26 11:26
  • 호수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상인심이 갈수록 흉흉해진다. 인간사와는 다르게 날씨는 다행히도 따듯하다. 엄동설한임에도 혹한이 느긋한 모습을 보인다. 얼마나 다행인가. 날씨마저 사납다면 삼동을 나려면, 태산 같은 말 못 할 시름에 겨워,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는 서민들이 부지기수였으리라. 이렇듯 서민들의 삶은 바닥이다. 물가는 하루가 다르게 널뛰기하고, 금리도 멈출 줄 모르고 부채질하니 체감경기는 감내할 수 없는 지경까지 와 있는 것이 냉혹한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 세상은 오늘도 조용할 날이 없다.자연의 흐름은 인간사와는 상관없다는 듯,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