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의류수거함에 갈 길 잃은 헌옷들
방치된 의류수거함에 갈 길 잃은 헌옷들
읍내 수거함 다수 녹슬고 무단투기장 전락
“설치 신고 의무 없다”… 실태조사도 한 적 없는 군
생활환경저해는 물론 자원 재활용 억제로 환경오염 가능성도
  • 유일하 인턴기자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24.01.19 10:47
  • 호수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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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의류수거함들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쓰레기 무단투기, 미관훼손 등 생활환경을 저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의류수거함은 재활용이 가능한 헌옷을 모아 기부하거나 수출하는 등 목적이 있는데 이것이 방치됐다는 것은 곧 자원 순환이 가로막혔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욱이 쓰레기와 뒤섞인 의류는 재활용이 불가능해 태워야 하는 등 환경오염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옥천군의 경우 의류수거에 대한 군 차원의 대응 계획이나 매뉴얼을 마련하기는커녕 관내 의류수거함의 실태조사조차 한 적이 없다. 군이 사실상 의류쓰레기 문제에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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