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무르익고, 농민은 안전하길”
“복숭아 무르익고, 농민은 안전하길”
옥천군복숭아연합회, 28일 복숭아 첫 출하 기원제 열어
  • 양유경 기자 vita@okinews.com
  • 승인 2023.06.30 09:55
  • 호수 1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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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복숭아연합회(회장 안욱현)가 지난 28일 청성면 조천리 일원에서 복숭아 첫 출하 기원제를 열고 대풍을 기원했다. 박덕흠 국회의원, 황규철 군수, 박한범 군의장, 도지사를 대신해 이재승 농정국장 등 수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현장은 어느 때보다 북적이는 모습이었다. 이날 기원제의 제주는 안욱현 회장이, 초헌관은 조명환 고문이, 아헌관은 정회철 직전 회장이, 종헌관은 김인하 수석부회장이 맡았다. 

제주인 안욱현 회장은 “올해 냉해가 많고, 작년에 비해 복숭아 가격이 하락하는 양태라 걱정이 많다. 그런 만큼 기원제를 통해 우리 회원들이 단합해 힘을 내고, 무엇보다 모두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농사 지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황규철 군수는 “이렇게 많은 내빈은 처음인 것 같다. 냉해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연합회가 뭉쳐서 서로 재배기술을 공유하는 등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군도 더욱 노력하며 지원하겠다”라는 축사를, 박한범 군의장은 “옥천군 대표로 복숭아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있었고, 이제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의회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축사를 남겼다. 

지난 28일 복숭아 첫 출하 기원제가 진행됐다.
지난 28일 복숭아 첫 출하 기원제가 진행됐다.
지난 28일 복숭아 첫 출하 기원제가 진행됐다.
지난 28일 복숭아 첫 출하 기원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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