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지용제에서는 ‘일회용기 없는 친환경 문화축제 만들기’를 지향한다. 충청북도는 지난달 30일 도내 11개 시군과 주요 축제장에서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는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축제장 내 부스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해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적극 협조하는 등 환경 친화적인 소비를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옥천문화원에 따르면 업무협약을 체결해 오는 9월7일~10일 개최할 제36회 지용제부터 먹거리 부스 1회용 컵과 식기를 다회용기로 전환한다. 병뚜껑을 활용한 열쇠고리 지용 굿즈도 만들어 지용제를 방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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