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별 뉴스
옥천장터
뉴스
최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인물
정보
연재기획
의견
여론광장
구독
로그인
회원가입
제보
기사검색
검색
상세검색
닉네임
비밀번호
제목
파일1
게시물 옵션
비밀글로 설정
내용
오늘 아침6시에도 어김없이 그 역한 냄새가 났어요. 아침이고 낮이고 밤이고 새벽이고 시도때도 없이 냄새테러를 당하는 기분입니다. 그냥 단순한 축사냄새가 아닌 것 같아 군청에도 말씀드렸고, 정말 너무너무 답답한 마음에 냄새의 원인을 찾고 싶어 밤에(유독 냄새가 심하게 나는 시간대) 근처 축사를 돌다 딱 한군데 집으로 들어오는 냄새와 같은 냄새가 나는 곳을 찾았습니다. 구일리(서대구일로)에 있는 퇴비(비료)공장이더군요. 그리고 바로 그밑에 아주 큰 규모의 축사 2개도 있고요. 낮에 갔을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정말 냄새가 어마어마합니다. 숨을 못쉴정도로요. 깜짝 놀랐습니다. 그곳 위치를 봤을 때 냄새가 난다는 지역 (문정,장야,마암리등)이 이해가 갑니다. 알아보니 군청에 자주 민원이 들어오기도 하고 이미 행정조치가 들어간 곳이더군요. 악취기준치를 넘어서서요. 좀 더 조사를 해봐야 확실하겠지만 그곳 주변이 맞다면 한 업체로 인해 지금 몇백 아니 몇천 가구가 이렇게 한여름에 문도 내맘음대로 못열고 내집에서 가만히 피해를 보고 있어야 하나요? 정말 너무너무너무 화가 납니다. 맡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냥 일반 축사냄새가 아닙니다. 정말 역합니다. 올해 유난히 더 심하다고들 하세요. 답답합니다. 얼마나 답답하면 그냄새 찾아보겠다고 야밤에 돌아다녔겠습니까..... 일단 군청 담당자분께도 전달드렸고 요즘 들어오는 냄새민원 때문에 현장조사중이라고 하시니, 꼭 제대로 조치가 이루어 져서 냄새해결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