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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지금 이글을 쓰는 서제 창밖, 유리창을 온통 불꽃으로 타아오를 만치 아름 답구요. 옥천은 지금쯤 아마 단풍이 거의다 떨어졌겠지요? 해마다 계절이면 속절없이 찾아오는 멍한 가슴, 고향을 등진 사람들에겐 영낙없는 고향의 향수를 뿌리지요. 어릴때 겨울엔 논두렁을 따라, 깡통에 나무가지를 넣어 불을 지르고, 그것을 철사줄에 매어 휭휭 휘저어 돌리며 추운것도 모르고 뛰어 다니던 시절, 그때마다 내뒤를 언제고 따라 다니던 "미영" 이는, 지금 누구의 엄마가 되었을까 ? 꼭 내가 아빠라면 저는 엄마로 소꼽 장난 놀이를 함께 했었는데.....그래서 창석이 녀석이 골려대면 죽어라고 패어 주기도 했었고. 그때마다 미영이는 언젠가 어른이되면 꼭 나의 색시가 되겠다고 했었는데.... 영영 잊어 지지않는 고향의 추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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