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기록될 수 있는 공간을 꿈꾸는 ‘옥천기록공동체’
누구나 기록될 수 있는 공간을 꿈꾸는 ‘옥천기록공동체’
  • 이훈 기자 pai@okinews.com
  • 승인 2021.09.10 11:48
  • 호수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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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기록이 곧 권력과도 같은 것이었다. 글을 아는 사람들만 기록할 수 있었고, 동시에 그런 사람들은 권력을 손에 쥔 자들이었다. 그러다보니 지금 남아있는 기록들은 궁중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고, 평민들에 대한 기록은 빈약하다. ‘옥천기록공동체’ 안진수 대표는 그래서 민속학과에 매료됐다고 한다. 지방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보통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쫓았다. 벼랑 끝에 몰린 삶을 기어코 붙잡고 살아낸 것 자체가 기록되어야 마땅한 것일진대, 그런 사람들은 수두룩했다. 때문에 안진수 대표에게 기록이란 실로 평범한 것이었다. 8월1일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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