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공사에 2년째 복숭아밭 침수 … 도공은 나 몰라라
고속도로 공사에 2년째 복숭아밭 침수 … 도공은 나 몰라라
8일 집중호우로 고속도로 확장공사 옆 복숭아밭 침수피해 발생
한국도로공사 “계약상 시공사가 전부 책임져야”
시공사 “재발 방지용 공사도 내년에나 가능, 보상은 어려워”
  • 민영빈 기자 vvvip@okinews.com
  • 승인 2021.07.30 14:13
  • 호수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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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하행선 확장공사현장 배수로가 집중호우로 불어난 물을 제때 내보내지 못하면서 주변 복숭아밭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배수로에서 범람한 물 때문에 토사가 복숭아밭 진입로인 지하차도까지 막은 가운데, 시공사는 보상은 커녕 재발 방지를 위한 공사도 내년이 돼야 가능하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도로관리 및 피해접수는 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 역시 시공사에 책임을 전가하며 주민 피해를 나몰라라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는 비판이 일고있다. 지난 8일 우리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옥천읍 매화리에 위치한 고속도로 확장공사현장 옆 복숭아밭이 침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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