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초 기적, 지속가능하려면 꾸준한 지원 지속돼야”
“서하초 기적, 지속가능하려면 꾸준한 지원 지속돼야”
함양 서하초등학교 신귀자 교장
  • 안형기 기자 ahk@okinews.com
  • 승인 2021.07.16 14:26
  • 호수 159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5년 공모교장으로 서하초등학교에 부임한 신귀자(60) 교장의 제1과제는 작은 학교 살리기였다. 교육과정 내실화에 박차를 가해 2017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은 아무 소용없었다. 임기가 만료되는 2019년 8월 말이 되자 당장 내년에는 전교생이 10명으로 1학년과 3학년은 한 명도 없고, 4학년과 6학년은 복식학급으로 편성돼 분교 격하 위기에 놓였다. 4년간 아무리 노력해도 성과를 내지 못했던 학교 살리기가 단 2달 만에 대반전 드라마를 써내려가는 것을 본 신 교장은 깨달았다....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