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헌 세림건설 창업주 90세 일기로 별세
김진헌 세림건설 창업주 90세 일기로 별세
갈포사업 시작으로 세림건설 전신 세림주택 창업
김승룡 전 옥천문화원장이 장남, 슬하 2남3녀
  • 권오성 기자 kos@okinews.com
  • 승인 2021.06.25 14:13
  • 호수 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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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림건설 전신인 세림주택을 만든 고(故)김진헌 창업주가 21일 90세를 일기로 영면에 들었다. 갈포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낸 김진헌 전 대표는 옥천에서 건설회사를 설립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온 대표적 기업인으로 평가된다. 옥천읍 하계리 샘실이 고향인 김진헌 전 대표는 1932년 김규현씨와 곽옥남씨 슬하에서 넷째로 태어났다. 그는 해방 2년 전인 1943년과 6.25전쟁이 나던 1950년 각각 아버지와 어머니를 잃었다. 6.25전쟁 당시 그는 9년 가까이 군에서 복무하며 생사를 넘나드는 매일을 보냈다. 국군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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