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차별 없는 세상 꿈 꿨던 이종도 활동가 고이 잠들다
장애인 차별 없는 세상 꿈 꿨던 이종도 활동가 고이 잠들다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창립 멤버, 활발한 인권 운동
암 치료 중 39세 나이로 영면, 마지막 길 동지들 배웅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1.06.25 14:11
  • 호수 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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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로 어디든 갈 수 있는 세상을 꿈 꿨던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고(故)이종도 인권활동가가 20일 소천했다. 암 투병 중에도 중증장애인 현장 투표를 보장하라는 1인 시위에 나서는 등 장애인 인권 신장에 앞장섰던 이종도 활동가의 마지막 길목에 고인의 도움을 받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1983년 이청식씨와 이복주씨 3남으로 태어난 이종도 활동가는 23세가 되던 해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됐다. 생사를 오가는 무수한 시간들을 강한 의지로 이겨낸 이종도 활동가는 휠체어를 탄 제2의 삶을 열었다. 2008년 노인장애인복지관 자조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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