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는 시혜를 베푸는게 아니라 나누는 것
기부는 시혜를 베푸는게 아니라 나누는 것
16년간 기부·봉사 이어온 국사암 공건표 주지스님
부활원·영실애육원·복지관·고엽제전우회 등에 정기적으로 활동
피기부자와 동등한 관계에서 소통하며 필요한 것 나누어야
  • 권오성 기자 kos@okinews.com
  • 승인 2021.06.11 13:53
  • 호수 15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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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북면 소정리에 있는 국사암은 얼핏 보면 사찰이 아닌 것처럼 보일수도 있다. 컨테이너식 기역자 건물에 쉼터 2개가 절 건물의 전부다. 층층이 쌓아올린 대웅전이나 높은 탑, 석등과 같은 부유한 절에서 볼 수 있는 구조물도 없다. 화려하지 않지만 소박하고 정갈한 분위기를 띈다.대한불교 태고종 국사암 공건표 주지스님(이하 해정 스님)은 1993년 옥천에 국사암을 창건한 뒤부터 지금까지 봉사와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도들이 낸 기부금으로 물품과 성금을 마련해 영실애육원, 복지관, 군북면내 독거노인 등 다수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부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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