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TV 드라마·예능에 수억원 지원한 옥천군
2년간 TV 드라마·예능에 수억원 지원한 옥천군
SBS 불타는 청춘부터 JTBC 드라마 괴물까지 수억원 지출
2회 추경서도 방송 프로그램 유치 위해 2억5천만원 세워
주민들 “방송국 일방 요구 기준 없이 수용” 비판, 홍보 효과 ‘기대 반 우려 반’
  • 박해윤, 민영빈 기자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21.05.28 11:05
  • 호수 159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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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이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등 대형 방송사 프로그램 광고비로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 가량 예산을 투입해 논란이다. 지난해만 예능과 교양TV 프로에 4천40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드라마 광고비로 1억2천만원이 투입됐다. 2회 추경에 또다시 방송사 프로그램 유치로 2억5천만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방송국이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금액을 군이 아무런 기준 없이 수용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민들은 홍보 명목으로 집행된 대규모 예산에 실제 효율성이 있는지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지난 20일 기획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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