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면 출신 김성규 시인, 박영근작품상 수상
동이면 출신 김성규 시인, 박영근작품상 수상
시 ‘굴뚝’, 노동운동 풍경 시적 언어로 형상화
  • 유하빈 기자 javiyoo@okinews.com
  • 승인 2021.05.21 13:11
  • 호수 1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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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출신 김성규 시인의 시 ‘굴뚝’이 제7회 박영근작품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5일 인천 북구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됐다.1977년 동이면 우산리에서 태어난 시인은 200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발표된 시집으로는 ‘너는 잘못 날아왔다’, ‘천국은 언제쯤 망가진 자들을 수거해가나’ 등이 있다.박영근작품상 심사위원회는 심사평을 통해 “김성규 시인이 한국 노동계의 아픈 풍경인 ‘굴뚝 고공농성’을 둘러싸고 이상과 현실이 팽팽하게 맞서는 장면을 시적 언어로 형상화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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