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다툼에 불똥 맞은 조령1리 주민들
이웃 다툼에 불똥 맞은 조령1리 주민들
집으로 가는길 마을회관 앞 울타리 설치해 통행 방해
A식당 “토지주에 의뢰받아 사유지에 울타리 설치한 것”, B식당도 맞대응
지적재조사로 해결하겠다는 옥천군, 근본 해결책 아니라는 지적 나와
  • 허원혜 기자 heowant@okinews.com
  • 승인 2021.05.14 12:49
  • 호수 158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쟁적인 호객 행위로 발단이 돼 담장 설치, 쌍방고소로 악화됐던 조령1리 이웃 간 다툼이 이제는 주민들에게까지 불똥이 튀었다. 다툼의 당사자인 A식당과 B식당 관계자 C씨가 사유지를 주장하며 주민들이 다니는 도로를 철제 울타리와 컨테이너 박스 등으로 막으면서다. 군은 지적재조사를 추진해 사실상 도로로 이용되는 사유지는 군유지나 마을 소유지로 전환하고 갈등과 추가 피해를 막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지적재조사가 완료되는 데 2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되고, 이웃 간 감정이 상할대로 상해 갈등을 종식시킬지 의문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