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원으로는 김치찌개도 못 먹어” 아동급식지원비 인상 필요
“5천원으로는 김치찌개도 못 먹어” 아동급식지원비 인상 필요
정부 권고액 6천원에 못 미쳐, 아동 건강권 침해 우려
결식아동 식사 ‘질’ 향상 위해 현행 지급방식에 대한 고민도 같이 해야
  • 안형기 기자 ahk@okinews.com
  • 승인 2021.05.14 11:03
  • 호수 1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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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 살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나겠다며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까지 받은 옥천군이 정작 결식아동들에게 지급하는 급식지원비가 ‘5천원’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건복지부에서 권고하는 6천원에도 미치지 못할 뿐더러 타 지자체와 비교해도 턱없이 부족한 단가로, 성장기 아동들의 건강권을 침해할 우려마저 낳고 있는 실정이다.■ “예산 5천만원만 증액해도 급식지원비 6천원 가능한데…”전국 지자체와 교육청은 매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보호자를 두거나, 보호자가 없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에게 하루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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