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우리의 참 놀이의 세계로 함께 여행을 떠나자
[기고] 우리의 참 놀이의 세계로 함께 여행을 떠나자
한국전래놀이협회 아자학교 대표 고갑준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21.03.26 14:42
  • 호수 15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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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일요일 아침마다 자발적으로 학교 운동장에 모여서 축구라는 공놀이를 했다.편을 나누어 하는 공놀이는 팀경쟁이라는 요소가 더해져 모두에게 재미를 선사한다.그런데 한가지 변수가 생겼다.늘 이를 지겨보던 동네의 퇴직노인은 아이들의 매주 공놀이가 너무 보기 좋았고 이젠 빵과 우유를 계속 사다 주게 되었다.노인의 자선행위가 관행이 되어 갈때쯤 하프타임 쉬는 시간, 노인은 말했다.내가 지갑을 집에 두고 나왔네.오늘은 빵과 우유를 사오지 못했어. 하자실망한 아이 하나가 말씀하신다 우리는 공차는거 쉬운 줄 아세요.얘들아 공 그만 차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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