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장마에 크지 못한 묘목 … 절반 물량에 가격 30% 증가
긴 장마에 크지 못한 묘목 … 절반 물량에 가격 30% 증가
두 달 가까이 이어진 장마에 성장 못하고 상품성 잃어
사과나무 가격 2배 급등…감나무 70%, 호두나무 50% 올라
  • 박수지 기자 sz@okinews.com
  • 승인 2021.02.26 11:25
  • 호수 157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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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60일 가까이 이어진 장마로 올해 묘목 가격이 평균 30% 가량 올랐다. 하지만 농가들은 절반 가까이 줄어든 물량에 ‘팔고 싶어도 팔 게 없다’며 고통을 호소하는 상황이다. 올해 옥천 묘목은 부진한 작황 탓에 가격이 크게 오른 모양새다. 묘목농가에 따르면 올해 묘목 물량은 절반 정도가 감소했고, 이에 따라 가격도 많게는 2배까지 올라 평균 30%가량 증가했다. 현재 옥천 묘목시장에서는 지난해 4천원에 판매되던 감나무가 7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대추나무 4천원→6~7천원, 사과나무 4천원→8천원, 복숭아나무 3~4천원→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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