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노인·여성 희화화 영상 주민에 보낸 곽봉호 의원 물의
치매환자·노인·여성 희화화 영상 주민에 보낸 곽봉호 의원 물의
표절 기고문으로 사과했던 곽봉호 의원, 사회적 약자 비하 영상으로 또 논란
주민들 “사회적 약자 희화화는 결국 폭력이나 다름없어, 군의원 자질 없다”
곽 의원 “일부 지인에 영상 보냈을 뿐” 해명
옥천군의회 “관련 내용 논의하겠다”
  • 양수철 기자 soo@okinews.com
  • 승인 2021.01.29 11:01
  • 호수 157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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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기고문을 다수 신문에 게재해 비판을 받았던 곽봉호 의원(국민의힘)이 이번엔 노인·여성 비하, 치매 희화화 등의 내용이 담긴 영상메시지를 주민들에 보내 거센 비판이 일고 있다. 주민들은 곽 의원의 낮은 인권 감수성이 드러났다며 군의원으로서 처신이 부적절했을 뿐만 아니라 징계를 받아야 할 사안이라고 봤다. 곽 의원은 일부 지인에 영상을 보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문제가 되는 영상은 지난 26일 오후 5시께 주민들에 전송됐다. 3분17초 분량의 영상에는 ‘장모님! 우리장모님...’, ‘슬프지만 어쩔 수 없는 치매’라는 제목의 애니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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