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삭감과정 전면공개 두고 군의원 간 설전 치열
예산 삭감과정 전면공개 두고 군의원 간 설전 치열
임만재 의원, 의원별 삭감내역 및 표결도 공개하자
추복성 의원 등 3명 반발, '8명 의원 합의 무시한 것'
임 의원 요구한 삭감안 부결에 불만 표출 평가도
  • 권오성 기자 kos@okinews.com
  • 승인 2019.12.20 00:06
  • 호수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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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의회 임만재 의원이 불필요한 사업예산을 삭감하고자 했으나 무기명 삭감과정으로 인해 대부분 좌절됐다며 관련절차를 모두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20년 당초예산안 심의를 통해 임만재 의원은 5장에 달하는 삭감조서를 제출했지만 의원별 삭감내역과 표결과정이 비공개로 진행되면서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것. 임 의원은 대표성을 가진 의원들이 무기명으로 예산삭감여부를 결정하면서 심사의 의미가 퇴색하고, 의원들의 입장과 활동을 주민들이 제대로 알고 평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추복성 의원과 이용수 의원, 곽봉호 의원은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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