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이란 포장지
 금강
 2020-10-17 09:06:29  |   조회: 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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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윤 기자님!
기자의 일에는 우선 기삿거리를 찾아 기사화 하는게 주된 일 이겠지요?
민원이나 여론으로 글쓰기도 많이 하게 되는거구요.
그런데 '동네 북'이란 말이 있어요. 나이들어 직장생활을 새로 시작할 수도 없고 취미로 시작하다 제2의 직업이 됐는데,참 험난하네요.옥천신문과 향수신문에서 번갈아 가며 기사화 해주니...
옥천에는 타지역에 없는 폐도로가 있는데 말 그대로 도로의 생명을 다한거고 대신 불모지인 그곳에 부정적인 시각이 아닌 긍정의 면에서 이제는 봐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요? 언제까지 비워둔채로 활용방안이나 대책없이 긴 시간을 보내야 할까요?
누군가에는 필요한 물건을 미관상 흉하다고, 쓰래기나 고물에 비유하는 여론몰이로 마녀사냥에 앞장서는 시골신문사의 사시적 견해는 불치병?
언젠가 누군가는 활용방안을 내놓고 움직이겠지만 먼 훗날이 되겠지요. 이 골짜기에서도 시끄러우니!
2020-10-17 0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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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2020-11-05 23:27:37 112.xxx.xxx.136
폐도로를 잘 보존토록 노력해야겠지요. 보가눈높이에 따라 누군가에는 활용을 중시하고, 또 다른 이는 자신과 상관없는 일들에 열을 올려 관심을 피력하고 의견이 관철이 안될시 갖은 수단으로 괴롭히려 하는게 풍토화 되는군요. 처음엔 불법으로 매도하다 임대라 하니 ,이제는 보기에 흉하다며 손가락질? 어떤 기준으로? 여기가 화단의 꽃이 아니며, 어항속의 고기가 아닐진데 한가히 지나가는 객이 찻집에 들러 맛있는 차한잔 하시며 마음 삭이시고, 너무 강한집착을 사양합니다. 창고를 지으라 마라는 너무 오바하는 표현인것 같네요. 시설을 하루 아침에 만드는건 쉬운 일이 아니고요, 차츰 변해보려 합니다. 문제는 돈이지요.

어불성설 2020-10-23 12:58:54 203.xxx.xxx.229
네! 미관상 굉장히 흉한거 맞고요! 사업을 하시려면 투자를 하면서해야지
쓰지않는 폐도로라고 님께서 독단적으로 어느누구라도 개인적 영리에 사용되면 안되는거지요!
그렇게 하실거였으면 창고를 지시던가 보관할 장소를 개인이 구매하셔서 두는게 맞는겁니다!
아름다운 금강을 찾을때 꼭 지나면서 눈살 찌푸리게 만드는 곳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기자님은 그점을 기사화한거고요! 정말 좋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