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종규의원께 보낸 글
 퍼놈
 2000-11-13 21:17:00  |   조회: 5104
첨부파일 : -
종규형! 저 홍기엽 입니다.
농작물이 타들어갈 정도로 가뭄이 지속 되더니 어제 저녁 부터 조금씩 내린비가 목을 축여 줍니다.창밖에 내리는 비처럼 신선하게 아침을 열어 볼려구 이렇게 mail을 몇자띄워 봅니다.
다름아니라 지루하게 끌고 있는 해외견학에 대한 얘깁니다.
견학이건 관광성 견학 이건간에 형님 답지않게 지루한 싸움을 하는이유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언제나처럼 방어 보다는 공격적이었던 형님이 이렇게 까지 온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군요.전체적인 의원들의 입장 보다는 안남면민을 위한 의정 활동을 하기 위해선 지금이라도 도매금으로 넘어가지 말고 소신있는 형님이 되십시요.
지금 의원들의 해외견학은 명분 싸움에서 지고 있는겁니다. 한예로 초,중등 학생들의 해외 어학연수가 그좋은 본보기 아닙니까. 어학 연수라 볼수 없는것이 특정인을 빼논 일반적인 국민들의 감정 이잖아요. 한 우물의 개구리가 되지 말고 지금 이시점 이라도 안남면을 생각 한다면 그자리를 박차고 나오세요.
해외연수와는 무관 하지만 달러를 함부러 쓰고 다니면 안됩니다.언젠가는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에서 저지른 행위가 아직도 우리주민들의 마음에서 떠나질 않았거든요.그때 의원들의 자질이 그것밖에 안되었는데, 옥천의 자존심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는데 이런일이 불거 진다는건 실리는 챙길수 있어도 명분에선 지는 게임 입니다.달러가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I M F를 겪은 우리 아닙니까.결혼 반지 애기반지 까지 내다놓아 이조국을 살려 볼려고 발버둥 치는걸 우리는 겪었습니다.이나라의 돈공장이 잘 돌아간들 우리 돈가지고 무역 하는거 아니 잖아요. 국가간의 신용으로 무역을 하는겁니다. 신용장이 그렇게 중요 하지요.달러를 벌어 볼려고 애쓰는 사람들 그분들은 함부로 달러를 쓰지 않아요.
이렇게 피같은 달러를 썼으면 그 댔가가 있어야 합니다.
종규형! 이 게시판에 형님의 심정을 안남면민들이 납득 할수 있게 몇자 적어 주세요.
종규형! 밤새 조금씩 뿌린비로 아침 공기가 상큼 합니다.
안남면 에서 홍기엽씀
2000-11-13 21:17:00
211.xxx.xxx.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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