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씨의 학교문제를 읽고..
 John Kim
 2000-11-11 20:32:20  |   조회: 4809
첨부파일 : -
지금 학생이신 김영에씨의 글을 읽고ㅡ 섬뜻, 옛날 자랄때의 제가 겪은 교육의식이 아직 오늘까지도 그의식이 변하지 않은 사실에 놀랐습니다.

구태어 그것이 상고이거나 공고이든, 아니면 대학 진학을 목표로한 일반 고등학교이든 그 명칭에 등급을 부치는 사고는 너무도 후진성을 면치 않는 의식입니다.

미국에서는 특수 과학 고등학교를 제외한 (우리딸이 여길 졸업) 모든 고등학교가 일반 고등학교 교과를 공부하고, 실업분야는 각 학생이 자기 적성에따라 선택하여 공부 합니다. 모든 학교가 대학교 처럼, 필수나 교양 과목을 각각에 따라 강의실을 찾아가고, 특수 실업분야는 실헙실이나 전산실을 찾아가고....그리고 보통 모든 고등학교 선생진이 보통 석사 이상이고 특수 분야는 모두 박사 학위 소유자들 입니다.

그래서 요즈음은 오히려 일반 고등학교 과정이 가장 인기가 없고, 수강실은 언제고 비어 점점 패쇄하는 경향까지 간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물론 첨단화 하는 사회에서 이제 모든 학생들이 특수 기술을 배워야 한다는 인식이 투철하여, 이미 고등 학교에서 각기 적성에 맞는 기술 연마에 열중이며, 학교에따라 이미 고등학교 졸업할 당시 대학 2 년과정의 전문 기술까지 얻어, 막상 대학에 가서는 기본 교양 과목만 챙기면 바로 대학 3 학년에 수강 허락이 나오기도 합니다.

우리 딸냄이도 비록 특수 과학 고등학교였지만 이미 고등 학교에서 생물학의 유전자 를 공부했고, 고등학교 3 학년때엔 노벨 생물학상을 받은 학자가 설립한 유전자 연구소에서 견습생으로 실제 연구소에서 박사들과 함께 연구도 하고.

언젠가, 한국에서 일류대 생물학과를 졸업한 학생이 이곳에 유학을 오게되었고 그리고는 우리집에 들려 며칠을 지냈는데 당시 고등학생인 우리 딸냄이의 유전자학의 전문 지식에 깜짝놀라, 미국의 학교 공부 방식에 혀를친 이야기가 있습니다.

특히 과학 고등학교 학생들속에서 해마다 기막힌 발명과 특허가 나오는 이유가 그것이고, 또, 세상을 깜짝 놀랄만큼한 컴퓨터 프로그램밍이 나오는 이유도 이처럼 인문과 교육에 중점을 두지 않는 고등학교 교육 방침이기도 합니다.

미래는 첨단 산업입니다. 한참 공부해야할 아이들이 쓸데없는 입시지옥에 시달려 창의적인 공부를 외면하고, 달달 외워야만하는 교육문화 하루빨리 청산하지 않으면, 한국이 선진 대열에 끼기는 참으로 요원한 것입니다.

특히 상과로 나가려는 학생들은 이미 고등학교 시절에 증시에 뛰어들어 직접 자기가 증권 거래도 하고 각가지 경제 지표나 회사를 분석하는등 상당히 현실적인 공부를하며 그래서 대학에선 진실로 실력있는 경영인이 되어 사회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러니 일본도 이제서야 미국식 교육위 장점을 알고, 이제는학교 교육 제도를 바꾸기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한국도 제발 그놈의 입시 제도를 없애야 합니다.
2000-11-11 20:32:20
211.xxx.xxx.10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여론광장
제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옥천신문 게시판 운영원칙 (9)HOT옥천신문 - 2006-11-18 758329
RE 여론?요론 - 2003-02-27 707
RE 도로망이 구축되어야 서부지역이 발전할것 아니냐와키? - 2003-02-28 722
RE 헛똑똑이가 별거냐?와키 - 2003-02-28 752
뒤에서 바라본 사랑34 - 2003-02-26 935
RE 뒤에서 바라본 사랑행복한 사람~ - 2003-02-26 655
RE 뒤에서 바라본 사랑아름드리 - 2003-02-26 727
RE 뒤에서 바라본 사랑또래 - 2003-02-26 817
RE 뒤에서 바라본 사랑감동 - 2003-02-26 710
정의원님 발언HOT술꾼! - 2003-02-22 1267
RE 해당의원의 사퇴를 조용히 권고합시다농민의 자식 - 2003-02-24 922
RE 술 문제와 노름문제...?문제는 문제!짱^^! - 2003-02-23 810
RE 술 문제와 노름문제...?문제는 문제!문제아 - 2003-02-25 676
RE 하여간 우리는....짱^^! - 2003-02-25 686
RE 의원님의 깊이가 느껴지는 발언인데요?^^노름꾼의 자식 - 2003-02-23 981
RE 정 의원님 섬뜩합니다멍충이 - 2003-02-25 752
"단군신화"라는 말에는 일본인들의 흉계가..옥천사랑 - 2003-02-21 777
RE 감사합니다멍충이 - 2003-02-26 644
진달래 식구들 보세요^^*민옥화 - 2003-02-19 757
RE 진달래 식구들 보세요^^*진달래 - 2003-02-26 780
생활 개선 회원 여러분께민옥화 - 2003-02-19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