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만

1989-09-30     이안재 기자
어린이들의 즐거운 환성과 웃음소리로 가득차 있어야 할 놀이터가 이제는 쓸데없는 공터로 변해버리고 말았다. 시뻘겋게 녹이슨 미끄럼틀과 그네. 그나마 그네는 구름단이 없어진 채로 녹슨 쇠줄만 늘어서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마저 도사리고 있다. 어린이들의 즐거운 환성과 웃음소리로 가득차 있어야 할 놀이터가 이제는 쓸데없는 공터로 변해버리고 말았다. 시뻘겋게 녹이슨 미끄럼틀과 그네. 그나마 그네는 구름단이 없어진 채로 녹슨 쇠줄만 늘어서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마저 도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