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 벼 세우기 작전

2003-09-20     황민호 기자
옥천경찰서는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3일 동안 직원 및 전·의경 351명을 지원해 모두 8천400평의 논에서 벼 세우기 작업을 실시했다. 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4일 이학종(72·옥천읍 매화리)씨의 논 1천300평을 시작으로 17일 진주홍(이원면 이원리)씨의 논 600평까지 동이·이원·옥천 등 관내 수해 복구 농가에서 기본 근무자를 제외한 전 직원과, 지원경력을 배치해 비지땀을 흘리며 수해복구를 실시했다.   〈사진제공 : 옥천경찰서〉